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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가 월드컵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펜자에서 막을 내린 2012 러시아 펜자 월드컵서 총점 112.200점으로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아울러 월드컵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에서 결선에 올라 후프에서 29.05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지난 28일 종목별 예선을 겸한 개인종합 경기서 후프 27.900점, 볼 28.125점, 곤봉 27.675점 등 총점 112.200점을 따내며 전체 4위에 올랐다. 이어 29일 종목별 예선 상위 랭커 8명이 치른 결선서 후프에서 3위로 동메달을 따냈고, 곤봉에서 27.250점, 리본 27.300점, 볼 24.050점을 따내며 모두 6위를 차지했다.
지난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서 리본 6위에 오른 손연재는 이번에는 후프 부문에서 메달을 기록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대로라면 올림픽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기대해볼 만 하다.
[월드컵 시리즈 첫 메달을 딴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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