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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짝’ 제작진, 학력 논란을 ‘얼렁뚱땅’ 넘기면 안 되는 이유 [함상범의 사각지대]

시간2012-04-30 07:03:42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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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짝’ 26기 여자 1호의 학력 논란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시청자들은 여자1호 혹은 제작진이 대한 공식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제작진의 소극적인 정보 제공으로 시청자들을 우롱했다는 것이다.

25일 방송분에서 여자 1호는 “학벌은 안 봐요. 가진 자의 여유랄까”라고 말했다. 이후 자기소개시간에서 그는 “보스턴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영어교육 전공으로 공부를 했다. 현재 하버드 대학교 석사과정을 하고 있고 마지막 학기가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 출연진이 ‘우와’라며 감탄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또 여자 1호의 프로필을 보면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보스턴대학교 교육학 석사 졸업’ ‘하버드대학교 경영학 석사 과정’이라고 쓰여 있다.

그러나 여자 1호는 하버드대학교 일반대학원의 석사가 아닌 ‘Extension’(익스텐션)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익스텐션 과정은 쉽게 말해 국내 대학의 ‘평생교육원’ 과정으로, 한 유학전문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익스텐션은 학생이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대학 수준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미국 명문대학들이 개설한 강좌”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대부분 직장인들이기 때문에 강의는 야간에 행해지고, 등록비만 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과정”이다.

이 부분에서 여자 1호와 ‘짝’ 제작진은 시청자를 우롱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여자 1호는 익스텐션이라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지 않아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여자 1호는 자기소개 때 익스텐션이는 과정을 밟는다고 말하지 않았다. 또 그는 제작진이 “학벌은 안 봐요?”라고 묻자 “가진 자의 여유랄까. 학벌은 안 본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그가 하버드대학교 일반대학원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있다. 여자 1호가 말한 내용만 봐서는 그가 등록비만 내면 수강할 수 있는 익스텐션 과정을 밟고 있다고 판단하기 힘들다.

남자 5호의 경우 모친과 통화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여자1호) 대학교가 하버드래”라며 자신과 비교되는 학벌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즉 여자 1호는 소극적인 정보 제공으로 자신의 학벌을 오해하게 만든 것이다. 한 시청자는 “여자 1호는 익스텐션을 말하지 않음으로서 의도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었다”고 불만스런 글을 남겼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자 ‘짝’ 남규홍 PD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아직 방송분이 남아있다. 출연자에 대한 논란이 있다면 남은 방송에서 바로 잡아줘야 할 것 같다. 사실 여자 1호가 완전히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다. 연세대도 본교가 있고 원주 캠퍼스가 있지만, 둘 다 연세대 학생 아니냐”며 “‘익스텐션’ 과정 역시 하버드 대학교에 속해 있는 과정이다. 디테일한 묘사를 제작진이 못해 오해를 발생시킨 것 같다. 다음 방송에서 오해를 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 PD는 여자 1호의 행동을 본교와 캠퍼스로 나눠 익스텐션을 비교했지만, 이는 정확한 비교가 아니다. 캠퍼스 학교는 등록금만 내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캠퍼스 역시 시험성적과 관련한 입학절차가 있는 학교다. 반면 여자 1호는 성적과 무관하게 등록금을 내고 들어갈 수 있는 ‘익스텐션’에 들어간 것이다. 거짓말을 안 했다고도 볼 수 없다.

이번 논란에 ‘짝’ 제작진이 미안함을 표현하는 방법은 공식 사과가 돼야 할 것이다. 제작진은 방송 도중 자기소개 때나 인터뷰 등에서 여자 1호의 학력을 정확히 제공할 시간과 기회가 있었지만, 오해가 일어나게끔 편집해 방송했다.

더불어 ‘짝’은 이제껏 출연진의 스펙과 학벌, 경제력 등을 노골적으로 내세워, 이를 가지고 비교 및 평가하며 짝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논란을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짝’은 출연진의 정확하지 않은 여러 정보를 중요하게 비춰 짝을 찾는 과정을 방송한 것이다. 이는 제작진이 스스로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지점이다.

이렇듯 이날 제작진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혹은 못한 것은 시청자를 우롱한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짝의 탄생을 지켜보면서 가장 소중한 짝에 대한 희생과 배려와 사랑을 돌아보는 것이 프로그램의 존재 이유”라는 ‘짝’의 기획의도를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해서, ‘짝’ 제작진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논란을 반성적인 태도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사진 = 학력 논란에 휩싸인 애정촌 26기 여자 1호, 남자 5호]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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