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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고 공치기’ 전준우, "주찬이형 보고 배워요"

시간2012-04-30 07:09:5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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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투수들의 견제요? 별로 달라진 거 모르겠는데요?”

롯데 외야수 전준우는 솔직하다 못해 단순하다.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한 김주찬 대신 주로 톱타자로 뛰다가 올 시즌 3번 타순에 기용되면서 투수들이 자신을 상대하는 방법도 달라졌을 법하지만, “저는 둔해서…”라고 얼버무렸고, “타율과 타점 중 어느 것에 더 신경을 쓸 거에요?”라는 질문에도 “특별한 목표는 없어요. 목표를 정하고 하면 부담이 돼서요. 솔직히 기록에 관계없이 뭐든 다 잘하고 싶어요”라고 웃었다.

경주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프로 4년차 우타 외야수 전준우는 올 시즌 어깨 통증으로 2경기에 결장했지만, 14경기서 56타수 18안타 타율 0.321에 1홈런 10타점 8득점 8도루로 롯데 타선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부산 LG전서는 8회 우규민에게 결승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주찬-조성환으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에 홍성흔-강민호-박종윤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 사이에 배치된 전준우. 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전준우는 발이 빠르다. 28일 부산 LG전서는 도루 2개를 추가했고, 그게 연이어 득점으로 이어졌다. 29일 부산 LG전을 앞두고 만난 전준우는 “출루를 한 다음 도루를 하면 곧바로 스코어링 포지션이 만들어지잖아요. 그러면 성흔이 형이나 민호 형의 안타 때 바로 득점할 수 있으니까 출루만 하면 도루를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압도적인 화력의 롯데 타선에는 이런 숨어 있는 비밀이 있다. 전준우는 3번 타순에서 사실상 또다른 테이블세터 노릇을 하고 있고, 28일 결승타처럼 해결사 역할도 하고 있다. “공보고 공치기를 한 거에요”라는 전준우는 “개막할 때는 타격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조금씩 더 좋아지는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LG와의 지난 주말 3연전서 무려 12타수 6안타 6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지금 페이스라면 지난해(0.301)에 이어 2년 연속 3할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앞, 뒤로 조성환과 홍성흔이 버티고 있기에 투수 입장에서는 도저히 전준우와 승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3번 타순에 대한 부담은 없어요. 제가 둔해서 그런지 몰라도 1번과 3번 타순에서 투수들이 상대하는 게 다른 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최선을 다하는 거에요”라는 전준우.“주찬이 형이 살아나가서 도루를 하면 저에게도 타점 기회가 와서 좋아요. 물론 타율도 욕심 나요. 타율 관리를 잘 해야 득점도 할 수 있죠. 그리고 도루를 하면 득점 루트가 넓어져요”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전준우가 보는 최고의 3번 타자는 누구일까. 두산 김현수를 지목했다. “국내에서는 현수가 제일 잘 하는 것 같아요. 컨택트 능력이 최고에요”라고 말했고, 팀 내에서 가장 닮고 싶은 타자로는 “주찬이 형이죠. 잘 치고 잘 뛰고. 도루 하는 방법을 많이 배워요. 곁눈질을 해서 야수가 좀 가까이 다가온다 싶으면 누상에 붙어 있고, 아니면 리드 폭을 넓게 하는 등 노하우를 배우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도루는 타이밍이 중요하잖아요. 솔직히 제가 도루 타이틀을 노리는 건 아니지만, 성공률을 높이고 싶어요”라고 야무지게 말했다.

잘 치고 잘 달리는 타자. 전문용어로 호타준족이라고 한다. 지금 페이스라면 충분히 개인 첫 20-20클럽 가입도 노려볼 만하다. “에이, 전 그런 거 생각 안 해요. 기록을 의식하면 더 안 풀려요. 무조건 타석에 나와서 안타를 치거나 볼넷을 얻어서 살아나가고, 그 다음에는 도루를 노리고 홈을 밟으려는 생각뿐입니다”라고 웃었다.

양승호 감독에게 전준우가 28일 결승타에 대해 공보고 공치기를 했다고 말한 걸 전하자 “그럼, 그게 맞는 거야. 무슨 직구를 노리고 슬라이더를 노리고 그런 게 어디 있어. 타자는 단순하게 공보고 공치기 하는 게 최고야”라며 전준우의 단순한(?) 마인드를 칭찬했다.

자고로 타석에서는 무념 무상이 최고라고 했다. 연구와 연습은 타석 직전에 하고, 타석에서는 온갖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느낌대로 치는 게 가장 좋은 결과를 내는 법이다. 지나치게 생각을 하다가, 자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공도 놓치는 게 부지기수다. 전준우는 그런 점에서 좋은 마인드를 지녔다. 단순하게 승부하는 전준우가 최고의 3번타자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

[호타준족 외야수 전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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