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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김남주의 임신을 암시하며 주말극 1위를 달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9일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굴당)은 34.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30.1%보다 4.1%P 상승한 수치이다.
'넝굴당'은 다시 시청률이 상승하며 유일한 30%대 시청률로 주말극 1위의 독주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신을 바라는 시댁식구들 때문에 임신을 고민하는 윤희(김남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방송 말미 상견례 자리에서 남편 귀남(유준상)은 윤희와 의논해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지만 갑작스레 윤희가 헛구역질을 하면서 대반전을 예고했다.
한편 주말극 중 MBC '신들의 만찬'은 17.8%, '무신'은 11.0%, SBS '바보엄마'는 11.4%, '맛있는 인생'은 9.4%, 그리고 KBS 1TV '광개토태왕'은 17.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유일한 30%대 시청률로 주말극 1위를 독주 중인 '넝굴당'. 사진 = KBS 2TV '넝굴당'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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