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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수염 민' 이유는 바로 광고…"뭔가 어색해"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10여년간 고수한 수염을 깨끗하게 면도한 이유가 밝혀졌다.
노홍철은 최근 한 방송에서 수염을 걷어낸 모습이 드러나 '노홍철 수염 실종'이라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노홍철이 수염을 민 것에 온갖 추측이 다양했지만, 면도의 원인은 CF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한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는 '노홍철, 10년만에 면도하다'라는 제목으로 2분 59초 가량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노홍철은 퇴근을 한 뒤 TV를 틀었는데, TV 속에는 키스를 하는 커플이 등장했다. 이에 노홍철은 한 여성과 키스를 하려고 했으나 수염 때문에 키스를 거부당하는 장면을 상상했고, 급기야 "밀자 밀어"라며 면도를 결심한다.
이후 노홍철은 쉐이빙 제품을 바른 후 면도를 시작했고, 말끔히 수염을 민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들이 머리가 크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수염 깎은 게 더 나은 것 같다" "수염 없는 노홍철 뭔가 어색하다" "노홍철은 CF도 시끄럽다" "수염 밀고 광고료를 받은 듯"이라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수염을 깨끗하게 면도한 노홍철. 사진출처 = 노홍철 CF 영상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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