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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가수 아이비가 스캔들, 동영상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아이비는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스캔들과 동영상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이비는 숱한 루머과 사건에 시달렸던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트러블메이커’는 사실 내가 불렀어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동영상 얘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조심스럽다. 동영상이라는 단어의 부정적인 느낌이 여자로서 수치스럽다”며 “인터넷에 아이비를 치면 연관 검색어로 동영상이 나온다. 인터넷은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검색하는데 죄책감이 들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지금은 편하게 얘기할 수 있다”고 다시 이야기를 시작한 아이비는 “스캔들 사건이 터졌을 당시 나의 연애사 보다는 동영상의 실체 에 대해 더 많이 기사화 됐었다. 항간에 떠돌던 아이비 동영상조차 동명의 과자나 닮은 사람의 동영상이었다”고 억울해 했다.
이어 “아이비 동영상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에 MC 신동엽은 “이 자리에 나와 동영상 이야기를 언급한 것 자체가 동영상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아이비, 소녀시대 티파니, 엠블랙 이준, 탤런트 오윤아, 이현진, 한지우, 방송인 박경림, 선우, 김나영, SBS 아나운서 김환이 출연해 토크 배틀을 펼쳤다.
한편 오는 8일 방송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의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이 출연한다.
[동영상은 없다고 못 박는 아이비.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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