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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탤런트 오윤아가 S라인 덕분에 1분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초산임에도 초스피드로 아들을 출산했다고 입을 열었다.
오윤아는 “연기에 대한 욕심 때문에 결혼 후 곧바로 다음 작품에 들어갔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때 ‘당분간 임신 계획은 없다’고 말했는데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임신 중 유럽 여행을 다녀 올 정도로 활동적이다”라며 “출산 시 골반이 벌어지는 것 때문에 진통을 느끼게 되는데 나는 어렸을 적부터 해온 무용으로 골반이 벌어져 있어 덕분에 쉽게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또 “조산으로 한 달 반 빨리 아이를 낳았는데 담당의사 이삿날 양수가 터졌다. 의사가 초산은 진통을 오래 하니 내일 병원에 오겠다고 했는데 벌써 아이 머리가 나와 있었다”며 “진통 3시간 분만 1분 만에 아이가 나왔다. 이렇게 낳으면 10명도 낳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이를 낳고도 얼굴과 몸이 하나도 붓지 않아 정말 출산한 것이 맞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었다”라며 “산후조리를 하는데 너무 답답하고 지루해 몸조리 기간이 끝나자 마자 바로 운동을 시작해 한달 만에 10kg을 감량하고 3달 만에 화보를 찍었다”고 놀라운 회복력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아이비, 소녀시대 티파니, 엠블랙 이준, 탤런트 오윤아, 이현진, 한지우, 방송인 박경림, 선우, 김나영, SBS 아나운서 김환이 출연해 토크 배틀을 펼쳤다.
한편 오는 8일 방송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의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이 출연한다.
[S라인 덕분에 1분 만에 출산을 했다는 오윤아.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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