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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일주일마다 한번씩 남자친구를 바꾸는 화성인이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연애 유통기한이 딱 일주일이라고 주장하는 '남자환승녀' 이소담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담씨는 "남자친구를 일주일 이상 만나지 않는다"며 일주일간의 계획을 공개했다. 화성인은 월요일 첫만남에 스킨십과 키스로 남자를 유혹하고 화요일에는 클럽에 가서 함께 술을 마신다.
그런 그녀가 수요일부터는 내조의 여왕으로 바뀐다. 화성인은 남자친구의 회사에 도시락을 싸들고 가거나 자신의 집에 초대해 부모님께 소개시켜 주기도 했다. 이어 5일째 되는 금요일날 5일 기념 이벤트를 받고 토요일날 이별을 통보했다.
화성인은 "하나님은 일주일만에 세상을 만들었고 나는 일주일만에 연애의 시작과 끝을 보는 것뿐"이라며 문제를 제기하는 MC 이경규, 김구라에게 "젊었을 때 즐겨야한다"고 밝혔다.
[화성인 남자환승녀 이소담씨. 사진 = tvN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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