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오현경이 고현정을 제치고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오현경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 '쇼킹' 녹화에 출연해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당시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나와 고현정이 마지막 무대에 남았을 때 고현정이 진에 당선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무댓발'이 있는 것 같다. 무대에선 내가 조금 더 예뻐 보여 진이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현경과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각각 진과 선으로 뽑힌 바 있다.
이날 오현경은 "호동이라고 이름을 부르거나 '야'라고 부른다"고 밝히며 강호동과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현경이 밝히는 고현정과의 인연은 오늘(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고현정을 제치고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이유를 밝힌 오현경. 사진 = 채널A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