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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은미가 앞으로도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의 메인 MC로 나선다.
MBC는 2일 "이은미가 '나는 가수다2'의 메인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은미는 첫 방송 당시 오프닝쇼의 특별 MC를 맡아 생애 첫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친근하면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와 숨겨진 입담으로 '아나운서'라는 캐릭터까지 얻으며 큰 호평 받았다.
첫 녹화 일주일 전 '나는 가수다2' 제작진으로부터 오프닝쇼의 특별 MC를 제안 받은 이은미는 TV 프로그램 진행 경험이 없어 고민하던 끝에 '나는 가수다2'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MC 제안을 수락했다고 MBC는 밝혔다.
'나는 가수다2' 제작진은 "편안하면서 능숙했던 이은미의 진행 솜씨에 반해 정식 MC를 맡아주길 강력하게 요청했다. 오프닝쇼 녹화 후부터 지난 새벽까지 붙잡고 설득한 끝에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은미는 경연과 진행을 함께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미리 잡혀있는 주말 공연 스케줄 때문에 MC 제안을 고사했으나,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에 정식 MC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이은미는 본격 경연이 시작되는 6일부터 생방송 '나는 가수다2'의 경연 가수이자 MC로서 활동한다.
[가수 이은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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