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육아계획을 미루고 싶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김원효는 최근 SBS플러스 스타리얼 웨딩스토리 '러브 액츄얼리' 녹화에 아내 심진화와 함께 출연해 그토록 원하던 아이를 나중에 갖고 싶다며 울음을 떠뜨렸다.
김원효는 지난 연말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여보, 아이 갖자"라고 소감을 밝힐 정도로 애정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이날 녹화에서 김원효는 심진화와 함께 15개월짜리 조카 돌보기에 나섰고, 아이와 함께 문화 센터를 방문한 부부는 끊임없이 울어대는 아이에 당황하게 된다.
첫 아이 돌보기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예측할 수 없는 아이의 행동에 진땀을 빼며 고군분투했고 결국 기저뒤 앞에서 포기를 선언했다. 빨리 아빠가 되고싶던 김원효 역시 "다시 생각해봐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원효와 심진화는 동료 개그맨 조지훈의 결혼식에 참석,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주위 동료의 원성을 샀다. 방송은 2일 오후 4시 50분.
[김원효-심진화 부부.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