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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오는 4일 결혼을 앞둔 문지애와 전종환은 차분하고 경건한 진행을 원하는 바람대로 예식을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한다.
이날 두 사람은 주례사 대신 서로에게 읽어주는 편지를 신랑, 신부의 내레이션으로 구성했다. 이로써 만남에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고 소중한 마음을 고백한다.
특히 문지애 전종환 결혼식은 1, 2부로 진행돼 각각 절친한 동료 김정근 아나운서와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또 축가는 가수 김범수가 맡아 두 사람을 축복하는 세레나데를 부를 예정이다.
문지애 전종환은 오는 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화촉을 밝힌다.
[5월 4일 결혼하는 문지애-전종환의 웨딩화보. 사진 = 와이즈웨딩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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