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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정은표가 12살 연하아내와 결혼 전 에피소드를 털어봤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해를 품은 달'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명품 조연 김응수, 정은표, 선우재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은표는 12살 연하아내와 100일만에 결혼한 사실을 전해 놀라움을 산데 이어 첫 데이트때 아내가 머리를 말려주다가 첫키스를 하게 된 사연을 알렸다.
그는 "사귀자고 한 날이 그날일뿐 그 전부터 감정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분을 집으로 초대했고 촬영 후 피곤했던 나는 씻고 누웠는데 쇼파에 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은표는 "소파에 누으니까 아내가 머리 말려주겠다고 했다. 나는 내가 키스를 주도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키스를) 나는 살짝 했는데 아내 입술이 쑥 들어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2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전 에피소드 전한 정은표. 사진출처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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