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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첫 내한을 하면서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 혜림과 만난다.
윌 스미스는 오는 7일 영화 '맨 인 블랙3' 홍보차 한국을 찾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기자간담회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영화 '맨 인 블랙3' 수입과 배급을 담당하는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는 3일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와 혜림이 참석해 윌 스미스와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선예와 혜림은 이번 레드카펫을 통해 윌 스미스, 조쉬 브롤린, 베리 소넨필드 감독과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9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팝 싱글차트 '핫100‘ 76위에 올랐었다. 현재 미국에서의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인 원더걸스는 평소 윌 스미스와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팬임을 밝혀왔고, 특히 지난 3월 31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2012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Kids’ Choice Awards)에서 페이보릿 아시안 액트(Favorite Asian Act)부문 후보에 올라 사회를 맡은 윌 스미스와 깜짝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 같은 인연으로 윌 스미스의 첫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된 것. '맨 인 블랙3'는 오는 24일 전 세계에 동시 개봉된다.
[윌 스미스(왼쪽)와 원더걸스 혜림과 선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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