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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케이윌과 아이유가 대선배 패티김의 예능프로그램 나들이를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케이윌과 아이유는 은퇴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요계 대선배 패티김을 위해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깜짝 등장했다.
패티김은 자신의 곡인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과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케이윌과 아이유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감동을 금치 못했으며 이들의 노래를 들은 후 “노래 참 잘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케이윌과 아이유는 또 철저한 자기관리로 단 음식을 먹지 못했다는 패티김을 위해 초콜릿과 사탕을 가득 선물했고, 패티김은 “은퇴공연을 하는 내년까지는 마음 놓고 먹지 못한다”고 말했지만 후배들의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콜라를 많이 마시면 다음 날 목이 많이 쉰다”고 패티김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고, 패티김은 “가수의 목에 탄산가스는 해롭다. 가수에게 맵고 짠 음식과 탄산음료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
아이유는 또 “패티김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해 봤다. 먼 훗날 패티김 선생님의 나이가 되면 후배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까? 훨씬 더 열정을 가져야겠고 매 공연마다 열정을 더 쏟아 부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패티김 선생님을 보며 무대에서 다소 소홀하기도 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고 패티김의 모습에 깊은 감명과 자극을 받으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오는 11일 자작곡 ‘복숭아’ 포함 총 3곡이 담긴 새 싱글 ‘스무살의 봄’을 발표하며, 패티김은 오는 26일 경북 안동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54년 가수 생활을 마감하는 ‘패티김 은퇴기념 글로벌 투어 이별콘서트’를 연다.
한편 오는 14일 방송되는 ‘힐링캠프’에는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 결성부터 해체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계획이다.
[대선배 패티김(아래)의 모습에 감명과 자극을 받았다는 아이유.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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