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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하지원과 이승기가 세기의 약혼식을 거행했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 환상적인 약혼식을 선보였다.
하지원은 기품 있는 순백의 드레스와 티아라로 세련되게 변신했고, 붉은색 왕복으로 국왕의 위엄을 드러낸 이승기의 다정하고 행복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약혼식은 진정한 대한민국 로열패밀리의 탄생이라는 위엄 있는 순간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약혼식 장면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극 설정 상 대한민국 왕실의 약혼식을 축하하는 대국민 축제 분위기의 모습이 수많은 관람객들 때문에 더욱 실감나게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는 "마치 진짜 약혼식을 치르는 듯 하지원과 이승기의 모습이 너무 행복하고 유쾌해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을 파괴하려는 윤제문이 또 어떤 돌발 행동을 보이게 될 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약혼식 장면을 촬영한 하지원 이승기.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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