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이돌 사타 안다기, 韓진출 '제2의 Y2K 꿈꾼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3인조 일본 아이돌 사타 안다기(Sata-Andagi)가 한국 가요계에 진출한다.

사타 안다기는 지난 2010년 후지TV 인기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퀴즈! 핵사곤 Ⅱ'에서 결성된 유닛 팀으로, 리더인 야마다 신타로를 비롯 신센구미 리안의 모리 코헤이, 마츠오카 타구야로 구성됐다.

특히 리더인 리더 야마다 신타로는 일본 톱배우 오구리 ??의 아내 야마다 유의 동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평소 한국을 좋아해 이번 진출을 기획하게 된 사타 안다기는 곧 발매할 앨범에도 한국어로 녹음한 '질주'를 수록했으며 첫 무대는 오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의 모습을 보고 주변에서는 2000년도에 활동했던 3인조 한일밴드 Y2K를 보는 듯 하다며 한국 진출을 반기고 있다.

첫 무대와 한국어 공부에 열중인 사타 안다기는 현재 케이블채널 KBS프라임 '남희석의 52+'에서 좌충우돌 한국상륙기를 소개하며 고정 출연 중에 있다.

[한국에 진출하는 일본 아이돌 사타 안다기. 사진 = 소속사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