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1일 넥센전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대학생의 날’ 실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대학생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프로야구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스포츠체험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인하대, 인천대 등 인천지역 소재 6개 대학의 대학생 4천명을 문학야구장으로 초청한다"고 설명했다.

초청 티켓을 소지한 학생들은 1루 1층 멤버십 게이트 옆에 위치한 별도 게이트를 통해 오후 5시부터 입장하면 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하이트맥주 광고의 메인 테마인 '아이스포인트 댄스'를 활용한 셔플댄스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 1000명에게는 막대풍선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각 대학 총학생회 대표 10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하며 인하대학교 댄스팀이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인천지역 대학을 대표해 인천대학교 홍보모델 김유지(22) 학생과 이소라(21) 학생이 각각 맡는다.

한편, 이날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수학여행단 409명이 단체관람을 실시하고 학생대표 50명이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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