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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사로잡은 '짝' 남자 7호, 알고보니 힙합뮤지션 시모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에서 여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 7호가 유명 힙합뮤지션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남자 7호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 애정촌 27기 1부 방송에서 뚜렷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키로 여자 출연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국 첫 도시락 선택에서 6명의 여자 출연자 중 5명이 그를 선택했다.
방송 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시모 앤 무드슐라(Simo & Mood Schula)라는 힙합 프로듀서 듀오로 활동하고 있는 남자 7호의 본명과 경력이 공개됐다.
남자 7호의 본명은 김종휘, 예명은 시모(SIMO)로 지난 2011년 4월 '무드슐라'(Mood Schula)라는 타이틀의 앨범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이름을 알리지 못했지만 영국 BBC 방송, 일렉트로니카 힙합을 다루는 해외 라디오에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수상해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짝'에 출연한 남자 7호(위쪽), '무드슐라'(Mood Schula) 앨범.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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