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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첫사랑을 공개했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첫사랑은 충청북도 제천에서 초등학교 3학년을 함께 보낸 친구"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날 김성주는 "제 첫사랑은 말수도 없고 공부만 하는 차분한 동네 약국집 딸이었다"며 사진까지 공개했다.
이어 "혼자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첫사랑 생각에 제천까지 가기도 한다"며 "결국 라디오 진행 도중 첫사랑이 듣고 있다면 연락을 해달라고 호소했고, 게시판에 답장이 올라온 적도 있다"고 밝혔다.
김성주의 첫사랑 고백에 대해 함께 출연한 아내 진수정씨는 "남편의 첫사랑이 나랑 많이 다르다"며 씁쓸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성주의 첫사랑 이야기는 1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첫사랑을 공개한 김성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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