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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류태준이 SBS 새 사극 '대풍수'(극본 남선년 이수연, 연출 이용석) 출연을 확정했다.
10일 오후 류태준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류태준이 '황진이'에서 벽계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듯 '대풍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태준의 사극 출연은 지난 2006년 방송된 KBS 2TV '황진이' 이후 두번째다. 그는 지난 4일 종영한 KBS 2TV 'TV소설-복희누나'에서 강준모 역을 맡아 열연했다.
류태준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7개월 동안 '복희누나'를 연기하며 강준모로 시청자와 함께 살았다"면서 "캐릭터를 떠나보내기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대풍수'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SBS '일지매'(2008), '아내가 돌아왔다'(2009)를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대풍수' 캐스팅을 확정한 류태준. 사진 = 휴메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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