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노바디' 일본어판이 수록된 미니앨범으로 일본 데뷔 결정
원더걸스가 7월 25일에 미니앨범 'Nobody For Everybody'를 들고 일본에 데뷔한다고 9일,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특히, 산케이 스포츠는 'K-POP의 최종병기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일본가요계 진출한다' 원더걸스의 데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언론은, 원더걸스의 2007년 데뷔곡 '텔미'를 소개하며 친숙한 멜로디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중독성 강한 안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의 대표이자 프로듀서 박진영은 "한국에서는 원더걸스가 더 이상 오를 곳이 없을 정도의 위치에 올라 좀 더 큰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일본 진출의 이유를 설명했다.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는 "하루라도 빨리 일본 팬들과 만나고 싶다"며 일본 진출 소감을 밝혔고 멤버 선예는 "서로 이해할 수 있게 일본어 공부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포부를 나타냈다.
일본 언론은 한국 걸그룹 붐의 선구자, 혹은 최종병기라는 표현으로 원더걸스의 카리스마를 높이 평가하며, 올해 일본가요계에 미칠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일본에서 바디 파운데이션 CF에 출연해 한창 전파를 타고 있는 원더걸스는 7월 25일 앨범 발매에 맞춰 7월 초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성보경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