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 김진성 기자] 강민호가 시즌 4호 투런포를 작렬했다.
롯데 강민호는 11일 청주 한화전서 5-0으로 앞서던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구원투수 마일영의 초구 137km짜리 직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본인의 시즌 4호 홈런이며, 비거리는 105m로 기록됐다. 강민호의 홈런으로 홈을 밟은 홍성흔의 득점은 박찬호의 자책점으로 기록됐다. 박찬호는 이로써 한국 데뷔 후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5회말 현재 7-0으로 롯데가 크게 앞서고 있다.
[시즌 4호 홈런을 친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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