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 김진성 기자] “다들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한화가 7회에만 8점을 올리며 7점차의 열세를 뒤집고 15-9로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날 한화는 무려 18안타 4볼넷으로 15점을 올렸다. 선발 박찬호는 4이닝 6실점으로 데뷔 후 최악의 피칭을 했지만, 타선의 대활약으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반면 롯데는 믿을 수 없는 4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한대화 감독은 “다들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고, 믿을 수 없는 역전패를 당한 롯데 양승호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힘없이 말했다.
[한대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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