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로페즈가 또 다시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퀼리노 로페즈와 김태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대신 우완 언더핸드 박종훈과 우완투수 제춘모가 등록됐다.
로페즈의 엔트리 제외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었다.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어깨 통증으로 인해 1회도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기 때문. 전날 로페즈는 공을 제대로 뿌리지도 못하며 ⅓이닝동안 3피안타 2실점했다.
어깨 통증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범경기 때도 이로 인해 등판을 걸렀으며 계획됐던 개막전 선발 등판도 무산됐다. 지난달 16일에도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적이 있다.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SK 로페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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