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두산 베어스의 ‘두목곰’ 김동주(37)의 이름이 선발 라인업에서 이틀 연속 빠졌다.
두산은 12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김동주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김동주는 11일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4번타자로 포함되어 있었으나 타격 연습을 하던 중 허리 근육통으로 경기 1시간 여 전에 급히 라인업에서 빠진 바 있다.
김동주가 이틀 연속으로 선발로 출장하지 않은 것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이다. 김동주는 WBC에서 어깨 부상을 입어 43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했던 2006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평균 114경기에 출장하고 있을 정도로 꾸준한 타자다.
반면 5월 4일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오른손 새끼손가락 부상을 입은 김현수는 8일만에 선발출장하게 됐다. 김현수는 팀의 좌익수 겸 3번타자로 12일 경기에 나선다.
[이틀 연속으로 선발에서 빠진 김동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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