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최희섭(33)이 0-7로 뒤진 경기에서 추격하는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최희섭은 1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로 출장해 팀이 0-7로 뒤지고 있던 5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무실점 호투 중이던 상대 선발 김승회를 맞아 추격의 만루홈런을 때렸다.
최희섭은 볼카운트 2B에서 김승회의 3구째 직구(143km)를 공략해 광주구장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만루홈런(비거리 125m)을 뽑아냈다. 시즌 2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번째 만루홈런이다.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KIA가 최희섭의 한 방으로 4-7까지 추격했다.
[통산 4번째 만루홈런을 뽑아낸 최희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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