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두산 베어스 김현수(25)가 오른쪽 새끼손가락 통증으로 경기를 치르던 도중 교체됐다.
김현수는 1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주전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는 김현수가 지난 4일 잠실 LG전 이후 8일 만에 선발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경기였다.
하지만 김현수는 5회말 수비 때 임재철과 교체됐다. 원인은 타격 시 손가락의 울림 때문이었다. 김현수는 지난 4일 경기에서 베이스러닝을 하는 도중 손가락을 다쳐 한동안 선발에서 제외됐던 바 있다. 김현수의 상태는 심각한 정도는 아니나, 두산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김현수를 뺐다. 김현수는 부상 부위에 아이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는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KIA에 8-7로 앞서 있다.
[선수 보호차 경기에서 빠진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