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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장훈이 과거 1년여 동안의 미국생활에 대해 밝혔다.
김장훈은 14일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2년 예정의 미국유학을 떠난 사실에 대해'미국도피'라고 스스로 평가하며 "그땐 도피였다. 7년을 무명가수로 지내다 유명세를 얻었다. 하지만 유명세 때문에 자유롭지 않았다"라며 운을 뗐다.
그 무렵 공연사기로 인해 마음이 어려웠다는 그는 "'떠나보자'라는 생각에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야인이 돼 자유롭게 지내보자는 거였다. 다운타운에서 오디션도 봤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이후 공항장애가 김장훈의 삶을 덮쳤고 그 때문에 1년 만에 귀국했다. 김장훈은 "당시는 내 삶의 전환점이었다. 보너스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삶을 살아보자고 생각했다"라며 현재의 삶을 살게 된 계기를 밝혔다.
[미국 생활과 공황장애 당시를 회상한 김장훈.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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