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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기범이 스승의 날을 맞아 극 중 수영부 코치로 등장하는 장서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공개된 사진은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 촬영장에서 찍힌 것으로, 김기범과 장서원은 실제로 나이차이가 5살밖에 나지 않아 현장에서는 형 동생 하지만, 극 중에서는 25살 퍼펙트남으로 광속 성장한 14살 중학생 금은동(김기범)과 은동의 수영코치(장서원)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이에 김기범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함께 즐겁게 촬영을 이끌어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극 중 스승인 장서원에게 카네이션을 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제작사 무비락 측 한 스태프는 "기범씨는 촬영 첫 날에도 스태프들에게 떡을 돌리는 등 평소에도 현장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다"라며 "이번 촬영 때도 카네이션을 준비해와 극 중 수영코치 역을 맡은 장서원씨에게 전달했는데 그 센스 덕분에 밤 늦게까지 지속된 촬영이었지만 재미있고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극 중 김기범은 한 순간 불가사의한 힘에 이끌려 14살 소년에서 25살 어른으로 광속 성장하는 금은동을 연기한다. 장서원은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으로 훈민중학교의 수영부 코치이자 제자 금은동의 멘토 역할을 맡았다.
[카네이션을 선물한 김기범(왼쪽)과 극중 멘토 정서원. 사진 = CJ E&M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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