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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전원주가 젊은 시절부터 연기해온 가정부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연기인생 50년을 말했다.
이날 그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끝까지 연예인이 되길 갈망했던 젊은날을 추억했고, 의욕적으로 임했지만 그 시절부터 항상 가정부, 식모 등의 역할만 연기해온 비애를 털어놨다.
잔원주는 "가정부 역할만 하니까 동네 아주머니들이 우리 어머니를 많이 놀리셨다. 당시에 내가 길에 지나가면 '전원주다'고 하는게 하니라 주변에서 '가정부, 식모 지나간다'고 말해서 기분이 안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가정부 역할만 들어왔다. 하지만 또 내가 생긴게 받쳐줘서 가정부 역할을 잘한다"는 말과 함께 특유의 웃음소리로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가정부 역할을 긍정적으로 말한 전원주. 사진 = YT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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