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접전 끝에 당한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4이던 9회 2점을 내주며 4-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두산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면서도 "선수들이 잘 싸워줬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재정비해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SK는 16일 경기에 윤희상을 내세워 이날 패배 설욕에 나선다. LG는 이승우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홈을 밟은 박정권을 맞아주고 있는 이만수 감독. 사진=문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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