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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연기를 통해 일본 지상파에 진출한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넌 내게 반했어'가 7월부터 일본 후지TV 심야 시간대에 편성될 예정이라는 사항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방영된 MBC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뮤지션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극중 정용화는 밴드 '더 스투피드'의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학생 이신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당시 정용화의 자작곡 '그리워서'가 OST로 사용되며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음원도 화제를 모았다. 또한 멤버 강민혁도 함께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앞서 정용화는 후지TV에서 방용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정용화는 현재 내달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속사 후배 가수 주니엘의 데뷔 앨범 프로듀서로 변신해 한창 작업 중이다.
[일본 후지TV 방영이 확정된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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