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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이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져버리고 역시나 결방 행진을 16주째 이어간다.
'무도'는 지난 1월 30일 MBC노조의 총파업 이후 19일까지 16주 연속 결방이 확정됐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이는 '무도'가 지난 2006년 출범한 이후 최장기록 결방으로 아쉬움을 사고 있다.
유독 팬층이 두터운 '무한도전'이라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는 결방에 따른 시청자 불만과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파업을 지지한다" "우리는 계속 기다릴 수 있다" 등의 반응과 함께 MBC노조의 파업을 지지하고 있다.
파업 시작으로 끝을 못 본 '하하VS홍철의 대결' 결과 만큼이나 '무한도전'이 펼치고 있는 기약없는 도전에 따른 결과가 어떤 방향으로 끝날지 미지수다.
[파업으로 결방 16주째를 맞은 '무한도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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