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박병호가 시즌 7호포를 쏘아 올렸다.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는 20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시원한 투런포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1회말 이택근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 타석에 나섰다. 이택근이 도루에 성공하면서 주자는 2사 2루, 박병호는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선발 미치 탈보트의 5구째 145km짜리 직구가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받아쳐 중월 투런포를 쳐냈다. 지난 18일 쳐낸 솔로포에 이은 시즌 7번째 홈런이다.
2회말이 진행 중인 경기는 넥센이 박병호의 투런포로 기선을 잡고 2-0으로 삼성에 앞서 있다.
[시즌 7호포를 쳐낸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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