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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지난 4월 태어난 둘째 아들의 사진과 이름을 처음 공개했다.
양현석은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최근 득남한 둘째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양현석은 “둘째 아들의 이름이 빅뱅 탑과 승리의 본명과 같은 승현이다”며 “이을 승(承)에 내 이름의 솥귀 현(鉉)을 썼다”고 둘째 아들의 이름을 밝혔다.
이어 “승현은 ‘네가 YG를 이어라’라는 뜻이다”고 둘째 아들이 YG엔터테인먼트의 후계자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양현석은 또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 승현 군의 사진을 공개하며 연신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으며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은 이틀 전 아이를 출산했음에도 붓기 하나 없는 이은주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양현석은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이유와 아내 이은주와의 9년 비밀 연애 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으며 빅뱅 지드래곤과 대성의 사고로 공황장애를 얻어 공황 발작까지 일으켰다고 털어놨다.
양현석은 지난 2010년 YG 홈페이지를 통해 걸그룹 스위티 출신 이은주와 9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10월 첫 딸 유진 양을 얻었다.
오는 28일 석가탄신일날 방송되는 ‘힐링캠프’에는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잘 알려진 법륜스님이 출연한다.
[둘째 아들의 사진을 처음 공개한 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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