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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지난해 발생한 빅뱅 지드래곤과 대성 사건으로 공황장애가 왔다고 털어놨다.
양현석은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공황발작으로 현재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지난해 일어난 빅뱅 지드래곤의 대마초 사건과 대성 교통사고 사망사건 연루와 관련해 “소속 가수들이 많아지면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 살면서 이렇게 어려운 일이 있었을까... 이런 얘기까지는 안하려고 했지만 그 당시 공황장애가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대성과 지드래곤 사건 이후 살면서 느낄 수 있는 가장 무서운 공포인 공황발작이 왔다”며 “10초 후에 죽을 것 같은 느낌에 내 몸 안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는 느낌. 귀신을 마주보는 것 보다 더 무서웠다”고 공황발작을 겪은 경험담을 털어놨다.
양현석은 “공황장애 증상이 아침과 저녁 때 한 번씩 와서 매일 약을 복용했다”며 “대성의 사고는 대성에게도 닥친 불행이기에 혼내지 않았지만 지드래곤에게는 호된 꾸지람을 했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이유와 아내 이은주와의 9년 비밀 연애 풀 러브스토리, 부동산과 주식으로 2000억대 재산을 보유하기까지 과정과 지난달 얻은 둘째 아들 승현 군의 사진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오는 28일 석가탄신일날 방송되는 ‘힐링캠프’에는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잘 알려진 법륜스님이 출연한다.
[지드래곤과 대성 사건으로 인해 공황장애가 왔다고 고백한 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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