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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빛과 그림자'가 안재욱과 남상미의 재결합 소식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는 21.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22.8%보다 1.6%P 하락한 수치지만 꾸준히 20%대 초반 시청률을 유지하며 압도적으로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기태(안재욱)가 이정혜(남상미)도 모르게 기습적으로 결혼발표 기사를 내며 프러포즈, 다시 한 번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이에 강기태를 짝사랑하는 유채영(손담비)은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패션왕'은 9.5%, KBS 2TV '사랑비'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안재욱과 남상미의 재결합 속 월화극 부동의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빛과 그림자'. 사진 = MBC '빛과 그림자'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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