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민준이 베드신 NG에 대처하는 독특한 자세를 공개했다.
김민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베드신을 찍다가 NG가 나면 나만의 자세를 취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후궁'에서 베드신을 촬영할 때 장막을 쳐 놓고 주요 스태프들만 있는 상태에서 진행한다. NG가 나면 스태프들이 담요를 가져다주는데 가장 난감할때는 담요를 한개만 가져다 줄때다"고 말했다.
이어 "담요를 두개 주면 여자, 남자 하나씩 덮을 수 있는데 하나만 가져다주면 여배우와 함께 덮기가 미안하다"며 "보통 남자 배우들이 양보를 한다. 나 역시 조여정씨에게 양보했다"고 덧붙였다.
또 "담요가 없을 때 사람들 앞에서 민망하지 않게 취하는 자세가 있다"며 현장에서 직접 그 자세를 재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김민준이 출연해 베드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해피투게더3'는 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베드신 NG에 대처하는 자세를 공개한 김민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