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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연예인 9개월차' 김범수가 빅뱅 지드래곤을 연예인 롤모델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범수는 25일 방송될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의 일곱번째 오디션 기적의 보이스 편에 출연해 빅뱅의 지드래곤을 "선배님"이라고 부르게 된 사연을 밝혔다.
1999년 '약속'으로 데뷔했지만 일명 얼굴 없는 가수로 일반 대중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김범수는 지난해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후 비주얼 가수라는 별명을 얻으며 연예인으로 재탄생(?)됐다.
스스로 "연예인 9개월 차"라고 말한 김범수는 연예인의 애티튜드를 지드래곤을 보며 습득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종일관 깍듯하게 "지디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등 공손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어 팬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때와 사인을 해달라고 할 때 자신과 지드래곤의 태도의 차이를 직접 보여주며 방청객들과 MC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빅뱅 지드래곤을 선배라 부른다고 밝힌 김범수. 사진 = S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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