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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발로텔리(이탈리아)가 팀을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발로텔리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를 통해 자신의 이적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발로텔리는 최근 AC밀란(이탈리아)의 공격수 티아고 실바(브라질)와의 트레이드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발로텔리는 "나는 맨시티서 뛰고 있다"며 "맨시티서 행복하고 이곳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AC밀란 이적설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 지난 몇년간 AC밀란과는 접촉이 없었다"며 "티아고 실바가 맨시티에 오게 된다면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해 "올시즌 우리는 가장 강한팀이었고 우승 자격이 있다"는 발로텔리는 "나는 젊고 실수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전술적인 부문과 득점력 등에 있어 더욱 발전해야 한다"며 맨시티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지난시즌 맨시티에 입단한 발로텔리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발로텔리는 2014-15시즌 종료까지 맨시티와 계약되어 있다.
[발로텔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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