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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재미교포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40만달러) 첫날 공동 15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섞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선두에 4타 뒤진 위창수는 공동 15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첫날 선두는 잭 존슨(미국)이 차지했다. 존슨은 버디만 6개를 치며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엔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배상문(26·캘러웨이), 노승열(21·테일러메이드)이 나란히 이븐파로 공동 31위에 올랐고,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3오버파 73타로 공동 95위에 그쳐 본선 진출이 어렵게 됐다.
[위창수.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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