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두산 김진욱 감독이 정재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두산 베어스의 사령탑 김진욱 감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당분간은 정재훈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두산 마운드의 필승조로 활약했던 정재훈은 지난해 6월 오른쪽 어깨 인대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된 뒤 8월 복귀했지만 다시 9월 어깨 염증으로 엔트리가 말소되며 재활 과정을 밟았다. 지난 25일 재활을 마치고 1군에 복귀한 정재훈은 곧바로 잠실 롯데전에서 8회초에 등판해 1삼진 포함 삼자범퇴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정재훈은 복귀 후 등판 소감으로 "많이 긴장됐는데 수비가 좋았다"며 "변화구를 많이 던져봤는데 감이 좋았다"고 전했다.
[두산 김진욱 감독(위)-정재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