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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칸 영화제 수상 실패의 고배를 마신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 제작 휠므빠말, 배급 시너지 롯데엔터테인먼트)이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돈의 맛'은 28일 6만94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2만852명을 기록했다.
'돈의 맛'은 27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정됐지만 수상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돈의 맛'과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다른나라에서'가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과 더불어 비경쟁부문에서 3작품이 진출해 '한국이 아시아 영화를 주도하는 분위기'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돈의 맛'은 돈의 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윤여정, 백윤식, 김강우, 김효진 등이 출연했다.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돈의 맛'. 사진 = 시너지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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