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명민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31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명민은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출연을 최근 확정지었다.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강마에 열풍을 일으켰던 김명민은 이로써 4년 만에 다시 드라마에 출연, 안방극장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특히 2005년 KBS 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2008년에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KBS와 MBC에서 연기대상을 거머쥔 바 있는 김명민은 '드라마의 제왕'을 통해 SBS 연기대상까지 도전하게 됐다.
'드라마의 제왕'은 제작사, 작가, 스태프, 배우 등을 둘러싼 방송사의 횡포를 그린 작품이다.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웃어요, 엄마' 등의 홍성창 PD가 연출하며, 극본은 SBS 드라마 '싸인', 영화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등으로 유명한 장항준 감독이 집필하기로 했다.
당초 '패션왕' 후속으로 편성이 논의되었으나, 캐스팅 작업이 늦어지며 올 하반기 중 편성될 전망이다.
[배우 김명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