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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고현정이 남다른 성질을 고백했다.
고현정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영화 '미쓰GO' 관련 인터뷰 도중 "내가 촬영현장에서 성질을 많이 낸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유해진은 "보통 영화촬영을 하면 한 두번 회식자리를 갖는다"며 "고현정씨는 상업영화가 처음이라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회식자리를 자주 갖는다"고 전했다.
이에 고현정은 "평소 성질을 많이 낸다. 미안해서 그런다"고 해명했고, 함께 자리한 성동일은 "병주고 약주나"라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동일은 "고현정씨가 연기에 빠지면 신이 났을 때 하는 걸 좋아한다. 조금이라도 옆에서 상황이틀어지면 확 오른다. 아무도 감당 못한다"고 폭로했다.
성동일의 말에 고현정은 "현장에서 매니저를 괴롭히는 편이다"라며 수긍했다.
한편 고현정, 유해진, 성동일 주연의 영화 '미쓰GO'는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고현정의 성질을 폭로하는 유해진-성동일.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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