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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녀 핸드볼 대표팀의 2012 런던올림픽 조 편성이 확정됐다.
국제핸드볼연맹(IHF)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리스탈 팰리스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녀 핸드볼 조편성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먼저 세계랭킹 8위 여자 대표팀은 12개국을 A, B조 나눈 조편성에서 노르웨이,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세계랭킹 19위인 남자 대표팀은 덴마크, 세르비아, 헝가리, 스페인, 크로아티아와 함께 B조 묶였다.
여자팀은 런던올림픽에서 까다로운 유럽팀들과 마주하게 됐다. 특히 같은 조에 속한 노르웨이는 2011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우승팀이다. 또한 덴마크는 그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팀도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패배를 안긴 스페인과 만나게 됐다.
한편, 런던올림픽 핸드볼은 A, B 각 조별로 예선리그를 펼친 뒤 상위 4팀이 8강에서 크로스 토너먼트를 치른다.
[여자핸드볼대표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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