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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정현이 외모에 자신없던 학창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박정현은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 녹화에 출연해 "중고등학교 시절의 나는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못난이 모범생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고쇼' 일곱번째 오디션 기적의 보이스 편에 출연한 박정현은 "미국에서 보낸 학창시절 나는 공부 밖에 몰랐던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였다"며 요정이라 불리는 지금과는 사뭇 달랐던 과거를 인정했다.
그녀는 자신의 과거 모습을 미국 인기 드라마 '어글리 베티'의 주인공에 비유하며 "심지어 대학 진학 후 동창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그 아이도 아름다웠다"고 말하고는 학창시절을 추억해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박정현은 즉석에서 노래 코치를 자처하며 MC 고현정에게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창법을 전수했다. 박정현의 솔직담백한 학창시절 이야기와 그녀만의 노래비법은 오는 6월 1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학창시절 못난이였던 사실을 밝힌 박정현.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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