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닥공(닥치고 공격)’ 전북 현대가 목포에서 선두 탈환을 위한 공격력 강화 훈련에 돌입한다.
전북은 지난 26일 치른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4라운드 홈경기를 끝으로 20여일 간의 A매치 휴식기를 가졌다. 당시 수원을 3-0으로 완파한 전북 선수단은 5일간의 달콤한 휴가를 마치고 31일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K리그 2연패를 노리는 전북은 6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도 목포에서 공격력 강화와 공수 안정을 위한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8승3무3패(승점27점)로 리그 4위에 올라있는 전북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이동국과 김정우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한다. 전북은 전술 강화 및 수비 조직력, 세트플레이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향대학교 정태석 박사를 모시고 ‘과학적 체력 및 영양관리’란 강의도 받는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동안 전술 강화를 통해 공격력 배가 및 팀의 공수 안정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현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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