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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마스터셰프 코리아' 강레오 셰프(36)와 결혼하는 가수 박선주(41)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선주는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귀로'로 은상을 수상한 후 1990년 첫 앨범 '하루 이틀 그리고..'을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1992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뒤 음악공부, 작곡 활동 등의 이유로 10년간 가수활동을 하지 않았으나 2006년 4집 앨범 '남과 여'로 컴백해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작곡가와 보컬트레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선주는 김범수 등 많은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닝 및 배우들의 발음과 발성 트레이너로도 활약했다.
또 그는 지난해 11월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새로 투입된 바비킴을 위해 편곡자로 나서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서 신승훈과 도전자들의 음악 레슨를 맡기도 했다.
2007년 제4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여자가수상, 최우수 팝 싱글상을 수살하고, 2009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작사해 가사상 수상한 이력을 가진 실력파 뮤지션이다.
박선주와 강레오 세프는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강레오 셰프와 결혼하는 박선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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